알렉스 페레이라, UFC 라이트헤비급 3차 방어전 TKO 승리! 한국 방문 예고

알렉스 페레이라, UFC 라이트헤비급 3차 방어전 TKO 승리! 한국 방문 예고

2023년 10월 6일

알렉스 페레이라, UFC 라이트헤비급 3차 방어전 승리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는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세 번째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UFC 307 페레이라 vs 라운트리' 메인 이벤트에서 칼릴 라운트리(34·미국)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는 그의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큰 의미를 더했다.

치열한 타격전의 연속

경기는 타격전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두 선수는 킥복싱 베이스를 바탕으로 1라운드부터 킥과 펀치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2라운드에서는 페레이라가 라운트리의 왼손 카운터를 의식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했지만, 라운트리의 기습적인 스트레이트 펀치에 잠시 주저앉는 장면도 있었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서도 두 선수는 서로의 공격을 피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승부의 균형을 깨다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페레이라는 점차 리듬감을 되찾으며 라운트리의 안면에 연속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라운트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친 기색을 보였고, 페레이라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부의 균형을 깨는 데 성공했다. 결국, 심판은 페레이라의 TKO 승리를 선언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 방문 예정

한편, 페레이라는 다음 달 17일 한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 미팅은 22일에 열리며, 티켓은 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가까워질 페레이라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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